신생아 특징

신생아의 체중은 출생 직후 약간 감소한다.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며 약 10일후면 정상으로 되돌아오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아기의 건강과 영양

모유먹이기

가. 모유의 좋은 점

 

▶ 모유는 아기에게 가장 좋은 음식으로 어떤 유제품 보다 영양적으로 우수하며, 생후 6개월까지는 모유 영양만으로 충분하다.

▶ 모유는 신성하고, 무균적이며, 항상 적당한 온도가 유지되고 경제적이다.

▶ 모유에는 세균 및 바이러스 항체와 여러 가지 면역물질이 있어 위장관 감염과 여러 가지 감염에 덜 걸린다.

▶ 모유에는 뇌기능을 증진시키는 DHA 등이 있으며, 우유 알레르기나 영아 산통, 설사, 장출혈이나 아토피 등의 증상이 적다.

▶ 아기는 젖을 먹는 동안 엄마와의 신체적 접촉을 통해 안정감을 느낀다.

▶ 아기가 젖을 빨면 산모의 자궁수축이 촉진되고 산후 회복이 빨라진다.

▶ 분유를 먹은 어린이들보다 지능지수(IQ)가 높다

 

나. 바람직한 모유 수유기간은

출산 후 되도록 빨리(30분~1시간 이내) 모유 수유를 시작하고, 생후 6개월간은 아기에게 모유만을 먹이고 6개월 이후부터는 이유식을 첨가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권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2세까지 모유수유를 권장한다.

 

 

         

다. 모유 수유의 횟수와 방법은

 

▶ 아기가 원하면 언제든지 수유를 하도록 하는데, 신생아는 2~3시간 간격으로 하루 동안 8~12회 가량 수유한다. 젖 먹는 시간은 한쪽 젖에서

   10~15분 빨리는 것이 적당하다.

▶ 신생아는 수유 횟수가 불규칙하다. 굳이 시간을 재기보다는 아기가 배고파할 때마다 젖을 물리는 것이 좋다. 젖은 자주 물릴수록 더 많은 양이 나온다.

   수유할 때는 반드시 양쪽 젖을 번갈아 가며 물린다. 생후 3~4일에 아기는 적어도 소변을 천 기저귀로 6~8개(일회용 기저귀 5~6개) 적시고,

   은 100원짜 동전 크기로 하나 이상 보이는 기저귀가 3~4개 나  면 적절한 수유양으로 여긴다.

분유먹이기

가. 모유를 먹이는 마음가짐으로

        ▶ 분유를 먹일 때 엄마는 모유수유를 할 때와 똑같은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젖을 먹일 때처럼 아기를 가슴에 끌어안고 아기에게 말을 건네며 먹인다면

             모유수유 때와 같은 피부접촉, 정신적 교감이 가능하다.

        ▶ 분유를 잘 먹는 아기도 있지만 30분 이상 우유병을 물고 엄마의 애를 태우는 아기도 있다. 하지만 어떤 경우든 짜증을 내지 않고 사랑스러운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목욕시키기

가. 아기에게 목욕이 중요한 이유는

        ▶  목욕은 아기의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고 혈액순환을 도울 뿐 아니라 식욕을 증진시키며 기분 좋게 잠들게 하는 효과가 있다.

 나. 목욕 시 지켜야 할 주의사항은목욕은

        ▶ 외풍이 없는 방에서, 실내온도는 24～27℃정도를 유지해야 한다. 아기가 춥지 않도록 물 속에 있는 시간은 5분 이내로 하는 것이 좋다. 신생아일 경우

             리 여름이라도 목욕을 하는 동안은 방의 출입문은 닫도록 한다.

            수유직전이나 직후에는 목욕을 시키지 않아야 한다. 엄마와 아기 모두 목욕하는 것이 익숙해질 때까지는 부분 목욕을 시키고

            배꼽이 떨어진 후에는 전신목욕을 시키는 것이 좋다.

기저귀 사용법

 가. 천 기저귀의 장점과 단점

        ▶ 장점 : 통기성이 뛰어나 아기의 연약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 단점 :매번 빨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며, 흡수성은 종이 기저귀보다 떨어진다.

        ▶ 천 기저귀를 준비할 때는 흡수력이 뛰어난 재질을 골라야 하며 자주 빨아도 옷감이 잘 상하지 않는 면 소재가 적당하다.

나. 종이 기저귀의 장점과 단점

        ▶ 장점 : 흡수성이 좋고 기저귀를 자주 갈아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편리하다.

        ▶ 단점 : 통기성이 좋지 않아 엉덩이가 짓무르거나 아기의 피부가 상할 수 있으나, 최근 통기성이 향상된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출처 :  http://agasarang.org/  (보건복지부 아가사랑)